일회용 대신 면생리 대로 바꾼지 10년이 넘던가 다되어가던가 하는 시점에서
드디어
면생리대 재구매 하러 왔네요
그런데
이렇게 떡하니 아직 싸이트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12년 정도 남았습니다
완경하기 까지남은시간이요
그날까지는 면생리대를 쓰려고 합니다
짓무름 없이 지독한 악취없이 시원한 통풍감을 느끼며
즐거운 생리를 했네요
자연과 환경에 좋은거 나쁜거까지는 생각할 겨를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내피부가 평안하고 그날 지독한 가려움과 악취로부터 해방된것이
제일 좋으니까요
벗뜨
10년 이쪽 저쪽으로 면생리대를 썼더니
제 면생리대들이 이제 골골골 한 상태를 넘어
나달 나달 모드가 되어도
폐기를 못하겠네요 정말 자기 임무를 못하는 날이 오면
곱게 목욕시켜주고 햇볕에 말려서 곱게 태워 처음 싹을 티웠던
그땅으로 돌려 보내 주려 합니다
사족을 하나 더 달아봅니다
저 사장님 저처럼 이렇게 한번 사면 오래 오래 쓰게 되는게 면생이대인데
매출에 지장이 없으실지 오지랍을 떨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