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이슬입니다.^^
일단 생리전증후군에서 벗어나셨다니 무엇보다 가장 기쁩니다.
이런 후기를 볼때마다 너무 보람찹니다.
저도 생리전엔 3키로이상은 붓고 일주일전부터 통증이 우릿하게 있는 편이라 그 맘을 이해해요.
없어졌다니 다행이고 혹시 다음에 또 그런증상이 온다 싶으실때는
라벤더, 클라리세이지 아로마오일을 구매하셔서 바디로션이나 오일등에 한두방울 떨어트려
아랫배 근처를 마사지해줘보세요 효과 보실거에요. ^^
앞으로도 잘 사용해주시고 더욱 건강한 생활 영위하시기를 바랄게요^^*
---------- Original Message ----------
제가 이런 후기를 쓰게 될 줄은 두 달 전에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달이슬을 알게 된 건, 트위터를 통해서 였어요. 저는 아토피도 있는데다가 유전적으로도 자궁이 안 좋은 편이라 항상 조심을 하고 있지만,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직도 원인은 몰라요) PMS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짜증내고 우는 건 기본이고 몸무게도 평소와 비교해서 많게는 5kg씩 차이가 날 정도였어요. 한약을 먹어도 그 때 뿐, 몸이 안 좋으니 정신적으로도 힘들 더라고요.
그러다 알게 된 게, 달이슬인데. 솔직히 전 편견이 엄청 심했어요. 과연, 이게 몸에 좋을까 싶기도 하고 빨래의 어려움도 있었고요. 그렇게 걱정만을 한 가득 안은 채, 일단 한번 해 보자 하는 마음 가짐으로 세일 기간에(ㅎㅎ)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한 번 그리고 두 번을 사용했을 뿐인데 지금은 PMS가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사실이예요. 지난 달엔 심지어 언제 오는지도 모르게 와 버렸거든요.
바뀐 건 오직 생리대 뿐, 다른 이유는 전혀 찾을 수가 없는 게 지금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심지어, 스트레스는 과거 대비 지금이 훨씬 많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간단하게?! 몸을 바꿀 수 있는데, 왜 여태 사용하지 않았나 싶고 내 몸을 아껴주고 지켜주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합니다. 바느질도 튼튼하고, 세탁도 쉬워요. 저처럼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엄지 척! 완전 추천해 드립니다.
고마워요, 달이슬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