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이슬입니다. ^^

모든 달님께 만족을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일회용에 비해서 불편한 점이 있지요.

속옷도 면생리대와 쓰기 좋은 사이즈가 있고 좀 불편한 사이즈가 있기도 합니다.

팬티폭이 넓은것을 쓰면 속옷이 살짝 울고. 폭이 좁은것을 쓰면 면생리대의 고정이 좀 불안하지요.

접착식이 아니다보니 그런 어려운점이 있네요. ㅠㅠ

염색의 경우에는 좀 진하게 염색을 하다보니 초기 몇회는 세탁시 황토나 숯가루가 많이 나옵니다.

가루가 묻어나오지 않을만큼 옅게 염색을 하면 금방 빠지기 때문에 좀더 오래 쓰실수 있도록 하다보니

그렇게 염색이 되었어요.

매염제를 쓰면 착색이 잘되어 가루가 덜나오지만 매염제 자체가 화학품이라서 쓰지 않아서 가루가 나와요.

하지만 숯, 황토 가루는 화학품도 아니고 성분이 실온에서 기체화가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흡수가 되진 않을것이니 걱정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

대신 천연염색은 느끼신대로 냄새도 잡아주고, 피부 트러블도 완화시켜주며, 세탁이 쉽다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간편한 일회용에 비해서는 초기엔 불편함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용하시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적응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세탁하지 않은 제품이 있으시고 환불을 원하신다면 02-462-2808 로 연락주시면 처리해드리겠습니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좋은 하루되세요^^*

---------- Original Message ----------

지난달에 숯염색 면생리대 구매해서 처음 써봤는데요.

생리통은 원래 별로 없어서 모르겠는데 냄새는 확실히 덜하네요.

양이 적어서 반나절 있다가 갈아도 불쾌한 냄새가 덜나서 좋은데요.

생각보다 착용감은 불편해요.

똑딱이 단추간격이 좁아서 팬티가 좁혀지다보니 생리대가 울어서 앉아있으니까 배기네요.

그렇다고 똑딱이 단추 간격을 넓히면 너무 헐렁해서 고정이 안될 것도 같아요.

천이라서 마냥 보드랍고 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기고 불편해서..

하루만에 일반 생리대로 바꿨어요. ㅜㅜ

그리고 맨처음에 받자마자 물로만 세탁했고 이번에 착용후에 비누로 조물조물 빨았는데

계속해서 검은색 숯 가루가 나와요.

아무리 숯이 좋은 성분이라 해도 질안으로 들어가면 자궁에 좋지 않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은 다들 칭찬 일색인데 저만 좀 안좋은 평이라 죄송스럽긴 하지만..

솔직한 사용후기를 적어야 만드시는 분도 참고 하시고 더 나은 제품 만들어주실 것 같아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