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이슬입니다. ^^
오랫동안 잘 사용해주신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특대형 완전 사랑해요. 밤 아니어도 1-3일 양 많은 날은 특대형만 써요.
그리고 4일차 양이 줄어들면 팬티라이너로 바로 넘어갑니다.
중형은 외출을 할때만 쓰는데 넉넉한 옷을 입을때는 외출시에도 특대형을 써요 ㅎㅎ
아무리 굴러도 괜찮다는 장점이 있지요. ^^
팬티라이너는 말씀하신대로 몸에 닿는 면이 넉넉한 팬티와 함께 착용하셔야 편합니다.
요새는 팬티들이 좁고 작게 나와서 좀 움직임이 있을수 있어요.
저는 면100% 할머니 팬티를 주로 입으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초소형라이너도 팬티폭이 넉넉한것이 같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잘 사용해주시고 늘 건강하세요 ^^*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면생리대 주변에서 쓴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귀차니즘이 심해서 세탁이 엄두가 안나 꺼리다가
뭐가 그렇게 좋은지 호기심에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잘 때는 오버나이트나 중형 두개 겹쳐서 쓰는데
좀 편할까 싶어 특대형2, 라이너1 주문해봤어요
결론은 세탁의 귀찮음을 기꺼이 감수한다 입니다.
이유는 확실히 면생리대 하고 있으면 그 일반생리대 특유의 닿는 느낌이 안나서 좋더라구요
뽀송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음부에 닿으니 덜 자극적이고 포근한 기분?이 듭니다.
생리통이 느껴져도 이전에는 생리통+생리대감촉의 느낌이 너무 싫어 힘들었는데
이제는 온전히 생리통만 ㅎㅎ
저는 생리통이 아예 없어지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생리로 인해 생기는 불쾌한 기분들이 줄어든건 확실해요 적어도 이 면생리대 차고 있을 때는요
오버나이트 이제 안사고 집에만 있을 때는 굳이 밤이 아니더래도 특대형 하고 있어요.
누웠다 뒹굴거렸다...
생리대 특유의 표면 감촉을 너무 싫어했던 저로서는 대만족입니다.
라이너는 팬티보다 커서 좀 겉돌았어요.
초소형 살껄 그랬나봐요
제가 유니클로 팬티입는데 음부닿는 부분이 좁은 디자인이라 그런지 팬티라이너가 크더라구요
좀 넉넉한 팬티에는 잘 맞을 것 갑습니다.
릴리안 사건 터지고 자주쓰는 중형도 면생리대로 바꿀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