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깝네요~ 앞에 10년쓰신 분이 계시다니!

 저는 9년전 팬티라이너만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회원입니다.

 매년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가는데 그 때마다 면생리대 쓰라고 늘 말씀하시는 원장님(남자 의사선생님이신데 강추 하시더라구요) 덕에 다시 달이슬을 찾아보게 되었죠.

 처음엔 인터넷으로 '면생리대'를 검색해서 보니 다른 면생리대 회사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일단 모양이 화려했는데 제 눈엔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이슬' 쳐보니 딱! 나와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홈페이지도 너무 예쁘고요~ (꺄악)

 옛날에 제가 주문했던 숯과 황토염색이 아직도 그대로 나와 더없이 반가웠어요.

 게다가 2005년 주문내역까지 남아있다니!

 이번엔 면생리대 써보리라 주저않고 혼자 쓰면서도 패밀리 세트를 주문했지요.

 물세탁해서 말려놓고 옷장에 넣으면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립니다. 하하

 어린 딸이 자기도 팬티라이너를 사달라고 조르는데(켁) 좀 더 자라면 생리를 대비한 연습용으로 사줄까 생각중이예요.

 다행히 별다른 부인과 질환은 없는데 사용해보고 드라마틱한 경험을 하게 되면 또한번 후기 올리겠습니다.

 달이슬 계속계속 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