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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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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건강한 생명성을 일깨운다.
제목 면생리대, 건강한 생명성을 일깨운다.
작성자 옥은정 (ip:)
  • 작성일 2004-05-19 02:29:58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77
  • 평점 0점
 여성으로서 한 달에 한 번씩 성스러운 행사를 치루는 것이 생리이다. 생리란 여성의 특권 중 하나인 한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자격을 확인하는 성스런 의식과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은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 할 멍애로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고는 아무런 생각 없이 휴지통으로 버려버리는 행위가 조금은 못내 아쉽다.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생리대의 편리함은 획기적인 변화이다. 일회용 생리대가 나오면서 불편하기 짝이 없는 면생리대는 사라졌다. 그러나 편리함 뒤에 감춰진, 비위생적인 면은 생각지 못한 채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일회용 생리대방수를 위한 비닐같은 코팅처리특수처리된 화학솜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통기성이 떨어져 냄새도 많이 날 뿐만 아니라 장기간 착용하면 피부에 짓무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고 보면, 하나의 생리대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나무들이 베어지며, 또 사용한 것의 뒷처리문제는 어떠한가? 이것을 태울 경우에 발생되는 다이옥신과 매립시 에는 썩지않은 채 몇 백년씩 쌓여 있다는 것은 간과한 채 말이다. 이 지구는 질식사하고 말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내가 면생리대를 사용하게 된지는 2년이 되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번거롭다고 생각하겠지만 한 번 하기가 힘들지 일단 한 번 해보면 그리 번거로운 것만도 아니다. 사용한 것은 일단 차가운 물에 담근 다음 비누칠 해 깨끗하게 비벼 빨고, 마지막날에는 사용했던 모든 면생리대를 20분 가량 삶는다. 삶은 것은 햇볕에 말린 후 가지런히 잘 접어서 조그만 주머니를 만들어 보관하면 보기에도 좋다.

면생리대 사용을 모든 여성에게 권하고 싶은 두 가지 이유는 친환경성과 위생적인 면, 그리고 생명에의 경외심을 들고 싶다. 오랫동안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없으며 폐기처리할 경우에도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문제가 덜 하다. 또 소재가 면이므로 피부에 자극이 없고, 통기성이 좋아 냄새가 거의 없어 위생적이다.

단점이라면 두꺼워서 외관상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과 고정되지 않아 움직이는 것에 대한 불안감, 방수처리가 되지 않아 새는 것의 두려움, 사용한 것의 뒷처리라든가 번번이 빨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해결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위생팬티를 입어 방수기능을 보완하고, 핀으로 고정하고, 사용한 것은 비닐주머니에 보관하면 된다. 그리 불편한 것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번거로움에 대한 우리의 자세가 문제라고 본다.

일회용생리대는 무조건 나쁘다고 가정하고, 무조건적으로 면생리대를 찬양하는 것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히 있다. 모든 환경문제가 그러하듯이 단순히 자연환경의 복원만으로 해결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수행과 사회구조적 모순의 변화와 연결되는 것처럼, 면생리대에 대한 것도 단순히 친환경성과 위생적인 것을 넘어 우리 삶의 자세의 문제라고 본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단순하고, 느리게 살고자 하는 삶의 지혜를 말하고 있다.

일회용생리대를 사용하고 나서는 더러운 것을 처리하는 쓰레기로 생각했지만, 면생리대를 사용하면서는 세탁과정에서 더럽다거나 귀찮다는 생각보다는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소중함이 있었다. 건강한 여성으로서의 나를 발견하고, 생명을 잉태하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박기현(한국불교환경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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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5 05:59:44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미셸 봄은 휴고 요리스의 부상 때문에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는 토트넘과 이번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맺었다.


    https://vipoooo.com/

    미셸 봄은 5년간 몸담았던 토트넘과 지난 시즌 계약이 만료 됐었다. 하지만 요리스가 2019년에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함에 따라 토트넘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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