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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특대형, 초소형라이너세트2 5달 사용후기
제목 숯 특대형, 초소형라이너세트2 5달 사용후기
작성자 남서윤 (ip:)
  • 작성일 2017-02-13 15:18:13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559
  • 평점 0점

저는 트위터에서 달이슬님을 팔로우했다가 달이슬 면생리대를 알게 된 케이스인데요ㅋㅋㅋ

사실 전부터 언젠가 면생리대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고등학생이 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해지는 바람에

별의별 진통제 다 먹어 보고, 진통제 없으면 잠도 못 자고 그랬거든요.

조퇴도 많이 해 봤고.... 생리대를 싸고 안 좋은 걸 쓰면 그런 게 더 심했어요.

 

 

근데 또 막상 면생리대를 사용해 보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들더라고요.
(생리컵이 그렇게 편하고 좋대서 생리컵을 쓰는 것도 한때 고려해 보긴 했는데,

제가 탐폰도 제대로 못 써서 여러번 실패한 터라 생리컵을 쓸 엄두는 안 나더라구요.

한국에서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구요)

일단 가격이 부담스러웠구요(몇년씩 쓸 거니까 일회용보다 비싼 게 당연하지만....)

손빨래 잘못해서 피 얼룩이 진다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면 어떡할까 불안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숯 특대형 하나만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숯으로 구매한 이유: 그냥 회색이 좋아서)

 

 

좋더라구요.

특대형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제가 키도 크고 한 덩치 하기 떄문에 절대 엉덩이가 작은 편이 아닌데

특대형은 꼬리뼈 너머까지 와서 밤에 잘 때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덮어 줘요. 앞쪽 길이도 넉넉하구요.

혹시나 앞쪽 길이가 부족하다 싶으면(별로 그럴 일도 없지만)

속에 끼우는 천을 앞으로 당기면 되어서 좋았어요.

(날개 위치 잘못 잡으면 간혹 앞쪽 옆으로 약간 새기도 합니다. 불안하시면 방수팬티 쓰시는 걸 권해요)

대신 일회용 생리대와 달리 엉덩이쪽은 생리대를 팬티에 고정시켜줄 장치가 없으니까

처음엔 생리대 장착 후 일어날 때 엉덩이에서 생리대가 접혀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어요.

한두번 써보면 익숙해져서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감촉이 맘에 들었어요. 적당히 폭신하고 생리대를 안 한 거 같은 느낌이랄까.

이 천으로 팬티를 만들어서 흡수천 끼울 수 있게 해주신다면 전 구매할 거 같아요 ㅋㅋㅋ

요즘 팬티형 생리대? 그런 것도 나오니까요. 아기들 쓰는 하*스 매직팬티 같은 구조로.

 

 

뭐 굳이 잘 때가 아니라 휴일에 집순이로 살아도 특대형 하나 끼고 뒹굴뒹굴하면 되니까 너무 편했어요!

다만 방수'비닐'이 아니라 방수'면'이다 보니 양 제일 많은 날 열시간씩 끼고 그러시면 바닥이 좀 샙니다.

하긴 비닐방수 처리된 일회용 생리대 쓸 때도 그정도 쓰면 샜던 거 같긴 한데....

 

 

어쨌든 실제로 써보니까 참 좋았고, 근데 빨아서 말리는 시간도 있으니 하나 갖고는 부족하고 하여

저는 재구매를 합니다. 그게 작년 가을이네요.

숯 특대형 4개와 초소형 라이너 세트 2(여섯개 들어있는 거) 구입했습니다.

 

 

 

 

저의 사용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출할 때는 일회용 생리대를 쓰고 있습니다. 가방 부피 차지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생리 1일~4일 : 특대형 + 흡수천

5일~6일 : 흡수천 빼고 그냥 특대형

생리 7일 + 평소 : 초소형 라이너

 

 

저 패턴으로 5달째 쓰고 있는데, 생리 안 할 때도 면 라이너를 써서인지

확실히 생리통이 꽤 많이 줄었습니다.

몇 년 더 쓰면 생리통이 더 줄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다만 저는 초소형 라이너(16cm)보다는 그냥 팬티라이너(19cm)를 쓰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똑딱이로 고정시키는 방식이라 팬티 안에서 위치가 좀 바뀌기도 하는데

제가 앉는 자세가 이상해서인지 라이너가 자꾸 뒤로 가면서 앞을 커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달이슬님께 직접 여쭤보고도 주문 실수로 초소형 라이너를 산 나란 인간 참.....)

덩치가 저보다(키 170cm) 많이 작으신 분은 초소형을 쓰셔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아 그리고 초소형라이너 제품 사진에서 '날개'를 못 찾아서 당황하는 저같은 분이

혹시나 또 계실까봐 쓰는데 초소형라이너도 엄연히 똑딱단추 있습니다ㅋㅋㅋㅋ

옆까지 둥그렇게 이어지는 날개'천'이 없을 뿐!

대신 방수천은 없어요. 어차피 라이너라서 별로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그점 참고하셔요.

 

 

 

 

 

 

 

면생리대 구매를 고려하시는 모든 분들이 고민하실 손세탁 문제!

저는 이렇게 합니다.

 

 

1. 흐르는 물에 한번 쫘아악 씻챠 줍니다

2. 바가지에 적당히 미지근한(피가 굳을 정도로 뜨거우면 안 되구요, 너무 찬물은 손 시려요) 물을 받아서

생리대를 담그고 몇번 조물조물해 줍니다. 물이 금세 새빨갛게 변할 거에요.

3. 바가지 물 버리고 1과 2를 두세번만 반복해 주면 핏물이 대부분 빠져요.

4. 세제 묻혀 살짝 조물조물해준 다음 물기 짜서 곱게 접어 놓고

5. 세탁기 돌릴 때 같이 돌려 줍니다.

 

 

제가 1,2,3을 하는 이유 :

물에 담그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방수천 수명이 줄어든다는 소리에 괜히 불안해져서...

마음이 쫄보라....ㅠㅠ

+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물에 담가진 생리대가 화장실에 있으면

자꾸 눈길이 가고 신경쓰이는 그런 게 좀 있어요

 

근데 다른 분들 사용 후기를 보아하니 몇년씩 멀쩡하게 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굳이 저처럼 안 하고 그냥 정석대로만(달이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세탁방법대로)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ㅋ

 

 

달이슬 제품이 타사 면생리대에 비해 특히 얼룩 안 지고 핏물 잘 빠진단 얘기가 많은데

실제로 얼룩 안 지고 핏물 시원하게 잘 빠져요. 좋습니다.

 

 

저는 주로 아침에 샤워를 하는 편이라,  밤에 사용한 면생리대를

[샤워하기 전에] 한번 바가지에 물 받아다 조물조물해서 핏물 버리고 새 물 받고,

[머리 감고] 조물조물해서 물 버리고 새 물 받고,

[샤워 다 한 다음] 물 버리고 세제 칠하고 접어 놓고 그러고 있어요. 

잠깐이나마 불리는 과정도 겸하고 있달까.

세탁방법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니 다른 분들 사용후기도 읽어 가면서 자신만의 빨래방법을 정해 보세요.

 

 

 

사용 소감은 다 쓴 거 같네요. 마무리 어떻게 하죠...

 

아참 달이슬에서 제품 하나만 사겠다! 하면 [특대형] 추천합니다. 진짜 조음.

면생리대 어디꺼 살지 고민하는 주변인이 보이면 전 달이슬 특대형부터 추천하고 있습니다.

 

써보고 만족스러워서 재구매 의사도 있긴 한데 제품이 워낙 튼튼하고, 10년씩 쓰신 분들도 보여서

재구매를 언제쯤 할 수 있을지ㅋㅋㅋㅋ 모르겠어요

 

그럼 뿅.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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