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달이슬 생리대를 구매했었는데 벌써 5개월이 흘렀네요~
아무래도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오버나이트와 팬티라이너만 구매했고
낮동안에는 그냥 일회용 제품들을 사용했어요~
늘 생리 끝물에 짓물러서 고생했었는데, 달이슬로 바꾸고 나니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ㅎㅎ
오버나이트의 흡수력은 정말~ 아침에 빨래할 때 나오는 생리혈의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래도 방수천 덕분에 한번도 새지 않고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팬티라이너는 오래 착용해도 뽀송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서 참 좋더라구요.
일회용 생리대로 쓸 때에는 조금만 지나도 축축해지고 냄새가 나서 불편했었거든요.
생리통도 꽤 심한 편이었는데, 여전히 진통제를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통증이 좀 덜해진 것 같기도 해요.
이건 다른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을테니까요.
뺄래하기가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면생리대가 주는 편안함에 비하면 그정도의 수고로움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 헹굼물에는 라벤더 오일을 넣어서 행구는데, 향이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아서 저는 착용 전에도 한방울씩 떨어뜨려 사용중입니다.
이번엔 초소형라이너를 구매해보려구요~ 배란기즈음에 냉이 많이 나올 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