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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슬 사용후기 게시판입니다.후기 작성시 1000원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후기 올립니다^^
제목 후기 올립니다^^
작성자 정지희 (ip:)
  • 작성일 2005-04-08 01:30:2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7092
  • 평점 0점

 저는 이제 대학 2년이 된 학생입니다.

면생리대를 이번에 처음 써보고 이렇게 후기 올리게 되었어요.

 

제가 달이슬을 접하게 된 이유는 극심한 생리통 때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도 없던 생리통이 대학와서 무지 심해지더라구요.

항상 생리 첫날만 배가 끊어질 듯이 아프고 진통제 없이는 한시간도 못버틸 정도였죠.

그래서 생리 즈음이 되면 늘 진통제와 물은 필수로 챙기고 다니고

생리 시작 첫날은 학교도 못갔어요.

좋다는 운동도 해보고 한의원에서 약도 지어먹어 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이제 포기해야 하나 싶어서 그냥 하소연이나 할까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어요.

생리통 땜에 너무 힘들다고..

생리가 끝날 즈음엔 해방이라는 행복보다, 또 한달후 시작이구나 하는 걱정이 더 컸으니까요.

그러다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씩 면생리대를 권하더라구요.

저는 면생리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생각도 안 해봤는데  주위에 써본 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 같아요.

면생리대를 써보는게 어떻겠냐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생리통이 심해서 썼는데 아주 효과 봤다면서..

그렇지만 세탁문제도 그렇고 옷에 혈이 새거나 묻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처음엔 거절했어요.

그리고 또 한달이 지난후 역시나 극심한 생리통이 덮쳤죠..

바로 그 날 결심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써보자고..

그래서 접한 것이 달이슬이에요.

가격이 조금 부담되서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다행히도^^

남자친구가 숯 일체형 보름달 세트를 선물해줬어요..^^

맨날 아프다고 그러면서 가격이 부담된다니까 사준거에요...

남자친구가 보름달 세트를 사주고 저는 미네랄 복대가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기에 그것도 신청했죠.

그리고 이번달부터 썼습니다.

오늘 저는, 왜 여태껏 면생리대를 모르고 지냈을까 하며 자학을 했습니다^^

일단 세탁문제가 말이죠.

저는 학생이고 또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어 세탁문제가 좀 까다로웠어요.

근데 설명서에 쓰여있는대로 찬물에 좀 헹구고 바로 세탁하니 쉽게 세탁할수 있더라구요. 힘들지도 않고 가벼운 손빨래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또 제 몸에 닿는 건데 제가 직접 세탁해서 쓰니까 안심도 되구요.

두번째는 청결문제 였어요.

사용 전에는 혹시 새지 않을까 냄새는 많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냄새가 사라지더라구요.

사실 일반 생리대는 바지를 내리기만 해도 냄새가 나고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면생리대는 정말 냄새가 없더라구요. 정말 이상하죠..

숯 성분이라 좋은 냄새가 나구요. 생리 중에도 냄새나는 느낌 받은 적 없어요.

또 팬티라이너를 써도 쉽게 새지 않아서 무척 좋았어요.

 

요즘은 친구들에게 면생리대 자랑하느라 바쁩니다.^^

또 생리통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예전보다 정말 많이 덜해졌구요.

그래서 꾸준히 쓸 생각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도 할거구요^^

복대도 맘에 들고 면생리대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남자친구에게 참 고마워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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